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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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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상해 - 발뒤꿈치통증/족저근막염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나 등산이나 달리기, 축구 등을 많이 할 때에 스포츠상해로
발뒤꿈치 통증 증후군인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은 종골이라고 불리는 발뒤꿈치 뼈에서 부터 시작해서 발바닥 앞쪽에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하는데요,
이 족저근막이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해서 체중을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올리는데 도움을 주기때문에 우리가 보행을 할 수 있는것이랍니다.
이런 족저근막에 손상을 입게 되어서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변형되고,
염증이 발생한것이 바로 족저근막염입니다.
인체에서 발이라는 구조물은 발바닥의 족궁이 제대로 형성되어야 보행시 충격을 잘 흡수할수 있습니다.
이 족궁이 무너진 상태를 평발이라고 부르며 구조적평발과 기능적 평발로 나뉩니다.
평발이 아니더라도 아치를 유지해주는 족저근막이 노화, 체중증가, 과도한 운동, 또는 자세적 문제로 인해
부하가 많이 가해지거나 약해지면 발뒤꿈치부위를 중심으로 통증이 심해지는 족저근막염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 족저근막이라는 인대는 굉장히 두껍고 질긴 조직이고, 염증이 생기는 부위도 상당히 깊기 때문에
한번 망가지면 염증이 자주 끼고 어느정도 재생이 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일반침과 함께, 약침과 봉약침을 통해서 염증을 제거하고 만약 골반 불균형으로 한쪽으로 힘이 실리는 경우에는
자세보는 엑스레이틀 통해 점검한후 추나요법도 같이 시행합니다. 만약 염증이 어느 정도 제거되었으나 인대회복이 늦다고 한다면
한약물치료도 병행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현재 환자분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치료기간 등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으니 한번 내원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악화요인
-비만
-발목의 저하된 배굴
-요족, 평발, 과긴장된 아킬레스건 같은 생체역학적 불균형
-통풍
대부분의 족저근막염은 보전적 치료에 호전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못한 1%정도의 환자들에게는 수술적 치료가 권유됩니다.
족저근막의 해부학적 구조와 windlass mechanism
족저근막은 발의 arch를 지지해주는 두꺼운 띠로 된 결합조직입니다. 가운데 부분은 두꺼운 층으로 이루어져있고 내측과 외측으로 갈수록 얇아집니다. 족저근막은 windlass 작용을 하는 단하나의 조직입니다. 또한 그로인해 족부의 장축 arch를 유지하게 합니다. 종골의 내측 결절에서 출발하여 5개의 띠로 갈라져 발가락 각각의 기저골과 중족골의 뼈막에 가서 붙습니다. 족저근막의 발가락띠는 횡섬유들에의해 연결되며, 이들 가로 섬유들은 횡중족인대를 형성합니다.
windlass mechanism
발가락들이 족배굴곡하게 되면 족저근막이 긴장하게되고 이때 생긴 장력에 의해 발의 arch를 증가시키는 기전을 말합니다. 입각기에서는 족저근막은 길어지게되고 이과정에서 잠재적 에너지를 저장하게 됩니다. 중족부에서 발가락 끝부분이 고정되면서 추진력을 위한 단단한 구조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족저근막은 수동적으로 수축하게되고 길어지면서 저장했던 잠재적 에너지가 운동에너지와 가속도로 변하게 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이 처음 시작하는 부위에 아주 조그마한 손상들이 반복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염증이 유발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자게 되면 발을 바닥쪽으로 굴곡한채 잠을 자게 됩니다. 그러다 아침이 되어서 일어나 걸으면 발은 처음으로 족배굴곡하게 되고 족저근막이 수축하면서 처음 디디는 순간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생활습관 개선: 족저근막염은 과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충격이 많은 활동을 피하는 것이 권유됩니다.
-steroid injection: steroid injection은 짧은 기간에서는 가끔 호전을 보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할 시에는 발바닥의 지방 패드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지지대: 밤에 발을 족배굴곡 시킨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장치를 착용하고 자는 것은 수면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족저근막의 구축을 막아줍니다. 이것으로 아침에 첫 발을 디디는 통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깔창: 발 뒤꿈치에 깔창을 끼우는 것으로 통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수술: 1년 넘게 보전적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들에게 수술이 권유 됩니다.
족저근막염은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가끔 증상이 심하면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적절한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이 나타나면 우선 서있거나 걷거나 뛰는 활동을 줄이고, 스트레칭과 함께 침치료, 봉침, 약침치료 등의 치료를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전적 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수술요법이 권유됩니다.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받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족저 근막염은 대게 40~50대 남성에게 많다고 하지만
임상에서는 특별한 연령이나 성별의 차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 발생하는데요, 등산이나 테니스, 축구,
마라톤 등이 대표적이며 오랫동안 서 있거나 불편한 신발을 신는 경우도
관계가 있고, 약 50%정도는 체중 과다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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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희망님의 댓글
- 익명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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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마루 덕분에 금방 나아지긴 했습니다
삼둡님의 댓글
- 삼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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